[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가 급증하자 농가지원 보조율을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보조율을 기존 60%에서 75%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 사업은 해마다 반복되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전지식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농가 보조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억5000만원 증액한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보조율은 75%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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