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기여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제1회 국가경쟁력대상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경쟁력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산업 전체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2018년 제정됐으며, (사)한국마케팅협회와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최 측은 ㈜경농이 농업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농업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수행해 타 기업의 모범이 된다고 평가했다.

한국농자재산업의 경쟁력 항샹에 기여해온 ㈜경농은 1957년 설립됐으며, 1964년 국내 최초로 입제공장을 준공하고, 1972년에는 국내 최초로 제초제 원제합성에 성공했다. 또한 ㈜경농은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다양한 신물질, 신제형, 신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아울러 2005년 조비경농장학재단을 설립한 것을 비롯해 1사1촌 자매결연,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2013년 농촌사회공헌기업에 선정됐다.

이병만 대표이사는 “농업계의 신기술에 대한 열망과 노력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농업인 중심의 경영철학을 확대해 우리농업의 발전과 농업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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