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제17대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에 현 회장인 성태근 회장이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는 지난 12월 27일 전북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치러진 선출직 임원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성태근 후보가 무투표로 회장에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성태근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도연합회 회장과 임기를 함께 할 임원은 △부회장에 정영상, 김동희, 이훈구, 노창득 후보 △감사에 김이정, 황의민, 박근열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성태근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어렵고 힘든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항상 처음처럼 진실 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조직의 뿌리인 읍면동회의 활성화와 함께 집행부 역량과 조직력 강화에 주력해 더욱 더 발전하는 한농연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공익형직불제, 쌀 목표가격 등이 농민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안)승인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승인 등을 논의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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