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특유의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룬 ‘고창 복분자주’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전망.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국순당고창명주’가 최근 자사 복분자주 브랜드인 ‘명작’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을 마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번 수출액은 8000만원 상당으로, 올해 총 50만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고창 복분자주의 인기가 미국에서 뜨겁다는 전언. 이에 대해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 대표 특산품인 복분자주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길 바란다”며 “고창군도 복분자주가 지역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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