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 우수농장의 날’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퓨리나사료가 평창영월정선축협 본점에서 ‘퓨리나 대관령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퓨리나사료 제품을 적용한 대관령한우의 출하성적을 공개했다.

도체중 전국 평균보다 34.5kg↑
1++등급 출현율도 21%나 높아


15년째 퓨리나사료와 함께 하고 있는 ‘대관령한우’가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나사료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영월정선축협 본점에서 ‘퓨리나 대관령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한우 시장 상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올해 대관령한우 출하성적을 공개했다.

퓨리나사료에 따르면 퓨리나사료의 ‘한우사랑 맥스’ 제품을 완전 적용한 대관령한우의 올해 하반기 평균 출하성적은 도체중 472.2kg, 등심단면적 94.7㎠, 1++등급 출현율 39%로, 전국 평균 보다 도체중은 34.5kg 높고, 등심단면적은 2.2㎠ 더 넓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1++등급 출현율도 21%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도체중·1++등급 출현율 증가에도 사육기간은 1.2개월 단축돼 마리당 약 114만원의 추가 수익을 만들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대관령한우 농가들의 좋은 성적을 뒷받침 해준 퓨리나 한우사랑 맥스에 대해 퓨리나사료 관계자는 “육성기는 일당증체 1kg을 목표로, 큰 소 시기에는 과산증 예방, 마무리에는 안정적인 섭취량을 가능하게 해 등심단면적과 1++ 등급 출현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영양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차우진 퓨리나 축우지역부장은 “올해 놀라운 출하성적을 가능하게 만든 핵심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꼼꼼한 컨설팅과 대관령한우 농장주들의 노력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 중 한 곳인 인제한우목장의 박용현 대표는 “2년 동안 위탁으로 한우 농장을 하면서 한우에 대해 더 애정을 갖고 관리하게 됐다”며 “더 좋은 한우를 생산하는 농장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퓨리나사료는 앞으로도 대관령한우가 더 큰 경쟁력을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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