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 이명자 한여농중앙연합회 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여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9일 충북 농업인회관에서 ‘2018년 한여농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12대 선거직 임원선거’를 개최했다. 선거 결과 한여농 중앙회장에는 이명자 후보(현 한여농 중앙회장)이 당선됐다. 연임에 성공한 이명자 한여농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여성농업인에게 필요한 정책과 창조적인 사업 발굴 △한여농 회관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등을 내세웠다.

중앙부회장에는 박옥미 후보(현 한여농 중앙 사업부회장), 김명순 후보(현 한여농 경기도연합회 회장), 이숙원 후보(현 한여농 중앙 수석 부회장)이 당선됐다. 이와 함께 중앙감사에는 김명자 후보(현 한여농 전남도연합회 회장)이 당선됐다.

이명자 한여농 회장은 “처음 당선됐을 때 다졌던 초심을 생각하고 여성농업인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매진하겠다”라며 “여성농업인 생산자 단체의 대표주자로 손색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한여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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