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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중앙연합회 김지식 회장 ‘연임 성공’부회장에 김제열·정덕교·최영철·김한종 당선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지난 20일 정기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당선된 부회장 등 신임 집행부가 축하에 화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종, 최영철 중앙부회장 당선인, 김지식 회장, 김제열, 정덕교 중앙부회장 당선인, 임선구 중앙감사 당선인.

전국 14만 농업경영인을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 농업 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9대 회장에 김지식 현 회장이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선출직 임원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지식 후보가 기호 1번 김선홍 후보를 누르고 차기 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4명을 선출하는 중앙부회장에 기호 2번 김제열·기호 3번 정덕교·기호 4번 최영철·기호 5번 김한종 후보가 각각 당선됐고, 중앙감사에는 기호 1번 임선구 후보가 당선돼 제19대 한농연중앙연합회 집행부가 새롭게 꾸려졌다. 다만 후보 미등록에 따른 감사 2인의 결원은 향후 이사회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지식 회장을 비롯한 19대 중앙회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

연임에 성공한 김지식 회장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농업·농촌 회생에 더욱 매진하라는 회원 여러분들의 목소리로 받아들여 앞으로 2년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년에 부활하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 농민 단체가 위원장을 맡아 농민 중심의 농정 개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지식 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민의 참여만으로는 어려우며,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이 실현돼야 농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정부의 역할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지식 회장은 “앞으로 한농연의 30년 청사진을 만들어야 할 중요한 시점인 만큼 19대 회장단에서 청사진을 만드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한농연의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내 힘있는 한농연을 만들겠다”라고 역설했다.

이동광·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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