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선진 육가공사업부문의 선진FS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진 육가공사업부문의 ‘선진FS’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경영 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관련 법령 준수 여부부터 현장 검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올해는 유효기간 연장·재인증 업체를 포함해 총 1201개 기업·단체가 가족친화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선진에 따르면 선진FS는 의사소통 개선 및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으며 올해 처음으로 가족친화경영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100%’를 기록하는 등 심사과정에서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선진은 선진FS의 이번 인증이 올해 신규 인증을 받은 38개 대기업 중 유일한 축산업종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원배 선진FS/선진햄 대표이사는 “가족친화경영기업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더 즐겁고 행복한 일자리, 함께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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