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방역본부가 미션·비선 선포식을 갖고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 중심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미션·비전을 공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공표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13일 임직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공모를 실시해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 한다’는 내용의 미션을 수립하고,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 중심 전문기관’을 이를 실현해 나갈 비전으로 설정했다.

방역본부는 이번 미션·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션과 비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이 요구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석찬 방역본부장은 “새로 선정한 경영전략체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축산물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는 현장중심 가축방역·위생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유를 통해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미션·비전을 선정한 만큼 방역본부가 축산의 미래를 밝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를 선도하는 축산현장의 중심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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