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1월 한 달 도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특별감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험소는 이번 검사에서 도내 45개소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 205건을 수거, 한우유전자 검사와 신선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건 한우고기로 확인됐다. 신선도에서도 적합으로 판정됐다.

특히 시험소는 해당 식육을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 통보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올바른 한우 유통 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험소는 향후 도내 유통되는 한우고기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100%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인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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