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무궁화 신품종 개발과 상품화를 지속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이달에 무궁화 신품종 ‘온고을’을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하고 이미 품종등록을 완료한 ‘덕현’ 품종을 활용해 침체된 국내 무궁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궁화 상품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 5번째 신품종인 ‘온고을’은 단아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수함을 간직했고 접시 모양의 분홍 꽃이 활짝 펴 뒤로 젖혀지는 경향이 있고 개화수가 많고 개화기간이 길며, 병충해와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 조경수와 가로수용으로 관상가치가 기대된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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