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신젠타코리아가 경남 함안 찬들애고당도영농법인 선별장에서 진행한 ‘찬들애베개수박’ 품평회에서 참석자들이 직접 수박을 맛보고 있다.

신젠타코리아㈜가 전천후 재배가 가능한 ‘찬들애베개수박’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신젠타는 최근 경남 함안 찬들애고당도영농법인 선별장에서 수박농가, 중도매인, 경매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들애베개수박’ 품평회를 열었다. ‘찬들애베개수박’은 신젠타가 개발한 베개수박 단일품종으로, 올해 6월 첫 출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육질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 신젠타의 설명.

‘차들애베개수박’ 무게가 6㎏ 가량으로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이며, 기존 수박보다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 함유량이 약 30% 높은 기능성 수박이라는 점이 여타 수박과의 차별성이다.

특히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고품질 수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재배시험을 병행하는 가운데 초겨울 출하를 위한 확대 재배시험을 진행하면서, ‘찬들애베개수박’의 전천후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젠타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찬들애베개수박’의 품질 및 전천 후 재배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으며, 2019년 공식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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