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종은 기자]

▲ 한농연·한여농장흥군연합회가 지난 3일 장흥군청 본청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농연장흥군연합회가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으로 온정을 나눴다.

한농연·한여농장흥군연합회는 지난 3일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100가마(250만원 상당)를 마련해 군청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지난달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이 농업인들의 값진 땀방울의 소중함이 담긴 삼색 가래떡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송기범 한농연장흥군연합회장은 “그리 큰 액수는 아니지만 올해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불우이웃 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고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장흥=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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