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해양박물관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국립해양박물관이 최근 해양·수산 문화 보존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단 최명용 이사장과 박물관 주강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해양·수산 관련 자료의 발굴 및 보존, 전시를 통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해양·수산, 어촌·어항 및 어업유산 관련 전시와 자료수집 교류 △학술자료 공유 및 공동연구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최명용 이사장은 “해양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이 갖춘 전시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어촌·어항·어장을 널리 알리고 수산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강현 해양박물관장은 “공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촌·어항·어장의 전시홍보는 물론, 해양수산 문화의 유익한 정보 및 연구자료 등을 제공하면서 대국민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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