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잠실·안양 등 8개소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고창한우’가 롯데백화점에 입점,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창한우’는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안양점, 일산점, 관악점, 안산점, 전주점, 광주점 등 모두 8개소에 입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고창부안축협이 밝혔다.

이에 앞서 고창군과 고창부안축협은 지난달 16∼22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백화점 33개소 판매점에서 특별 판매전을 열고 ‘고창한우’의 홍보와 판촉행사를 펼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창한우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 국빈만찬으로 선정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면서 특히 전북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대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은 “고창 축산농가들이 정성들여 키워 낸 고창한우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시켜 갈 것”이라며 “소비자들께서도 고창한우를 믿고 많이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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