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 ‘먹는 꽃’을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이 열려 아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달 30일 경기 수원의 명인초등학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먹는 꽃’을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을 열었다.

농식품 독서교실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전문자료실이 소장 장서와 사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엔 화훼 홍보와 연계해 진행됐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 꽃을 읽고, 보고, 맡고, 만지며 먹는 꽃을 주제로 한 책 읽기와 오감만족 책 놀이에 빠져들었다.

오정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낭독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청각적 효과가 큰데 우리 독서교실에서는 독서 외 다양한 방법을 연계한다”며 “이번 독서교실이 농식품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우리 꽃을 기억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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