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연구원·횡성축협 등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농협 축산연구원은 한우고기 올레인산 측정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과 경북대학교 IT대학, 횡성축협은 지난 3일 ‘한우고기 올레인산 함량 측정 기술개발’ 연구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육상태의 한우고기에서 올레인산 지방산 함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해 내년 10월부터 시범 활용할 계획이다. 이 연구에서 활용하는 측정 기술은 근적외선(NIR)으로 이미 일본에서 화우 브랜드의 차별화 전략에도 일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경 축산연구원 박사는 “그동안 한우고기의 올레인산 함량에 대한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있어 수입육과의 차별화 전략에서도 기여해 왔다”며 “이번 연구계획은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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