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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마늘 생육정보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진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생산량 등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배추와 마늘의 생육정보와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재배관리나 농산물 수급관리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11월 28일 배추와 마늘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생육정보와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생육 예측 소프트웨어는 기온, 일사, 강우 등의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배추와 마늘의 잎 수, 생장량, 뿌리·줄기·잎·구의 무게, 최종수량 등 다양한 정보를 1일 단위로 나타낸다. 또한 기상정보는 기상청의 실시간, 장·단기 예보와 연동된다.

이를 바탕으로 배추와 마늘 재배농가에서는 작물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 생장을 예측할 수 있어 재배관리를 알맞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 수급관리를 담당하는 기관도 생육실황과 생산량을 예측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정밀한 작물의 생육예측기술은 미국 등 농업선진국에서도 쌀, 콩, 옥수수 등 식량작물을 중심으로 연구를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농진청은 2019년부터 강원도 영원군 매봉산과 강릉시 안반데기, 전남 무안군 등 배추와 마늘 주산지 3곳에 생육모형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진청은 앞으로 양파, 무, 고추 등 대상작물을 확대하면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작황예측, 재배적지 탐색, 농장 맞춤형 재배관리 기술 개발 등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형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농장단위 상세 작물 생육정보예측과 농장 맞춤형 재배기술 개발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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