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안정성 분석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영국 식품환경청(FERA)이 주최한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만족' 판정을 받아 세계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및 GAP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농산물 안정성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급식, 로컬푸드에 대한 안전성검사도 실시하고 있어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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