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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체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공급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빈지태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육수 경남농협 부본부장, 이성환 농협김해유통센터 사장, 조혁래 경남농협RPC조합장협의회장 등이 경남명품브랜드쌀을 들고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내년부터, 32억4000만원 투입
유치원·초중고교 등 998곳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내년부터 전체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공급을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경남친환경쌀 약 5500톤이 학교급식과 연계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경남도는 학교급식 질 향상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2019년부터 경남도내 전체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한다고 지난 11월 29일 밝혔다.

이는 김경수 도지사 공약인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와 연계된 시책으로 경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유기농, 무농약)쌀과 정부양곡의 구입 차액분(1kg당 59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 32억4000만원은 경남도와 교육청이 각각 9억7000만원씩의 예산을 확보해 60%를, 시·군이 13억원을 확보해 40%를 부담하기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합의했다.

이로써 경남도내 공립유치원와 초·중·고 및 특수학교 998개교 약40만명이 경남에서 생산된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쌀로 지어진 밥을 학교급식을 통해 먹을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은 생산자단체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경남지역 학교급식에 사용될 친환경쌀의 연간 소요량은 5485톤으로 추산된다. 경남도내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쌀은 1만1807톤 정도로 경남도에 파악돼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이 사업계획 발표에 앞서 경남도는 경남농협과 함께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2018년산 경남 명품 브랜드 쌀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학교급식의 질도 높이고 친환경쌀의 판로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채소 및 과일류 등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과 학교급식·공공급식 공급을 더욱 확산시켜 경남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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