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양계협회와 흥성사료가 안산시청에 달걀 4만8000개를 기부했다.

(사)대한양계협회와 흥성사료는 지난 11월 28일 안산시청에 달걀 4만8000개를 기부했다. 흥성사료 정태원 회장이 대한양계협회가 개최한 전국양계인대회에서 양계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에 따른 것이다. 이에 흥성사료가 소재하고 있는 안산시의 소외계층 등 이웃에게 달걀이 전달됐다.

이날 기부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정재윤 흥성사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또한 달걀은 다한영농조합에서 생산된 1600판(4만8000개)을 구매해 안산시 25개동에 있는 저소득 가정, 무료급식 시설, 아동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우리협회에서 드린 양계대상 상금을 좋은 일에 써 주신 정태원 흥성사료 회장님과 정재윤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양계협회는 앞으로도 완전식품인 달걀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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