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팜한농이 이유진 전무를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

팜한농은 11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CEO에 이유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전무는 1990년 LG화학에 입사, LG화학 기획팀장, LG화학 합성고무마케팅장 등을 거쳐 2016년 12월에 팜한농에 합류한 이래 ‘인수 후 통합(PMI)’담당 상무와 경영혁신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팜한농은 “이유진 신임 CEO는 LG화학의 팜한농 ‘인수 후 통합’ 작업을 주도한 혁신 리더로서, 앞으로 연구개발과 글로벌화에 역점을 두고 팜한농을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유진 CEO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시작됐다.

팜한농은 이유진 신임 CEO 임명과 함께 조직도 재편한다.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조직을 신설, 작물보호제와 비료, 종자 등 3개 사업부 연구조직을 통합한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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