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한농연·한여농 공동 주관
12월1일, 세종컨벤션센터


농어촌희망재단이 12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농촌 마을공동체 문화 활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마을에서 여가 생활을 위해 펼쳐지고 있는 문화 활동 내용을 도시민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마을 상호 간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문화관’과 ‘으뜸농산물 판매관’ 등 2개관으로 구성된다. 마을공동체 문화관은 황토, 한지, 풀잎, 나무, 박 등 농촌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자연산물로 만든 공예작품을 비롯해 프랑스 자수, 천연염색, 도자기 빚기, 민화그리기, 부엉이 모빌,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문화 활동을 농촌마을 주민이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으뜸농산물 판매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떡볶이 등 농산물 먹거리가 제공되고,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사가 직접 진행하는 우리 농산물 경매도 볼 수 있다. 경매에서 거래된 농산물은 초특가로 구입도 가능하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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