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 영천시가 영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청통면 호당리 소재) 내에 ‘콩 선별 작업장’을 운영한다.

영천시의 이번 콩 선별 작업장은 지난 10월 설치돼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콩 선별 작업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지역 콩 재배농가에 실익을 증진 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 농가에서는 콩 선별기 사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영천시는 10대의 콩 선별기를 운영해 하루 최대 50톤가량의 콩 선별작업을 벌여 올해 350여톤의 콩을 선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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