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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은선·새봉 감자, 외관·맛 뛰어나"시장평가회 긍정 평가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 지난 19일 열린 감자 신품종 평가회에서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이 맛을 보고 있다.

2기작 감자 국내 신품종에 대한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기존 품종의 대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것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지난 19일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에서 ‘신품종 감자 은선, 새봉 홍보 및 시장평가회’를 열었다. 이 품종은 2기작 감자로 품종개발 방향을 시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봉’은 지상부가 반직립 형태로 육색은 흰색이다. 역병과 더데이병의 저항에서는 기존 대지 품종에 비해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 식용 뿐만 아니라 감자칩 등 가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남 보성의 농가에서 씨감자로 증식하고 있어 씨감자 증식용으로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은선’ 역시 지상부가 반직립 형태로 육색은 흰색이다. 감자칩용으로 좋게 개발됐으며, 더뎅이병과 역병에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 수량은 봄 재배의 경우 기존 품종인 대지에 비해 높았다는 것이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설명이다.

이들 품종에 대해 도매시장 경매사나 중도매인들의 반응은 좋게 나타났다. 색깔이나 모양 등 외관도 기존 품종에 비해 낫다는 반응과 함께 맛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혁 서울청과 경매사는 “외관이나 크기는 출하할 때 선별을 하면 되기 때문에 평가에 의미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외관, 맛 모두 기존 품종에 비해 낫다”고 평가했다. 김광웅 중앙청과 경매사는 “기존 품종보다 훨씬 낫다”면서 맛에서는 새봉에 더 점수를 줬다.

이러한 평가에 따라 기존 품종인 대지나 추백을 이들 신품종이 대체해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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