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선진포크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지난 2004년부터 15년 연속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선진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선진포크가 (사)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선정하는 ‘2019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15년 연속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선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시작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시모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축산물 선택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선진포크는 2004년 첫 해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는 돼지고기 브랜드에서는 3개, 민간 기업 브랜드 가운데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이 같은 선진포크는 1992년 브랜드 개념을 처음 도입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돼지고기로, 특히 종돈에서 사육·유통까지 전 과정에 통일된 기준을 적용한 ‘시스템 돼지고기’로 잘 알려져 있다.

선진 식육유통부문의 박기노 전무는 “올해는 수입 축산물의 공세가 워낙 심했던 만큼 15년 연속 인증이 기쁨보다는 더 큰 사명감으로 느껴진다”며 “소비자들의 만족은 물론 글로벌 축산 시장에서 인정받는 더 좋은 브랜드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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