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올해 가을 막바지 수확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농이 흰가루병 전문약제 ‘크린캡 유제’ 마케팅에 나섰다.

경농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흰가루병 발병 우려가 높아지자 흰가루병 전문약제 ‘크린캡 유제’를 추천했다. ‘크린캡 유제’는 담자균, 자낭균을 비롯한 광범위한 식물병원균에 높은 활성을 나타내는 신규 치오펜계 살균제로서, 디카복사마이드계 내성 흰가루병이나 스트로빌루린계 흰가루병과 같은 기존 약제 내성발현균에도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경농의 설명. 특히 포자형성 저해작용이 강해 2차 감염을 방지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크린캡 유제’는 잿빛곰팡이병 방제에도 사용 가능하며, 저농도·저약량으로도 방제효과가 크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