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발표회 등 호응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신안군농업인 한마당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전남 신안군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4일 군민체육관에서 한농연신안군연합회 주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는 전통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8 신안 전통문화 발표회’가 함께 개최돼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비금, 도초면 등 신안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문화 실력을 발휘하며 농촌문화 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

생활개선회원 길굿마당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퓨전난타, 북춤, 마마스 댄스공연 등 총 13팀의 뽐내기 한마당을 이어 갔다.

또 회원들은 행사장 밖에서 꾸지뽕차 시음, 신안쌀, 우리농산물로 만든 소떡소떡, 가래떡퐁듀 등 먹거리를 제공해 신안의 다양한 맛과 우리농산물 가공제품 홍보에 앞장섰다.

박동원 한농연신안군연합회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식품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품목별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수입개방화시대에 경쟁력을 높이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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