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장철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11월 19~23일까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혀 눈길.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 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 식약처 관계자는 “고춧가루와 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2500여개소가 점검 대상이며, 아울러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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