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부·울·경 농협 임직원이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 부산농협(본부장 박학주), 울산농협(본부장 추영근) 임직원등 60여명은 지난 11일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 김상태 씨의 농장에서 합동으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치환 농협자산관리경남지사장, 신용인 농협양산시지부장, 정창수 상북농협조합장 등도 함께 힘을 보탰다.

김상태(61·양산시) 농업인은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으로 논콩 면적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생육기간 고온과 가뭄의 영향으로 금년 작황이 작년보다 좋지 않고, 태풍으로 인한 도복으로 기계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에는 태풍피해를 입은 양산시 콩 재배 농가를 찾았는데, 지속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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