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배두현)이 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생산비 보전금 4억19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농가 생산비 보전 차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지난 9일까지 벼 재배농업인 4770명, 3579㏊면적에 생산비 보전금을 지급했다.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난해 벼를 재배한 실경작자를 대상으로 농가별 최대 3㏊까지 지급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생산비 보전금 지급으로 매년 벼농사 생산비가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성=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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