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종은 기자]

▲ 지난 7일 열린 강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에서 우종대 한농연강진군연합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18 강진군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비전과 희망의 농업 우리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회원 900여 명과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난타 공연과 유공자 시상, 체육행사, 이벤트,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12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한편 행사장에서 통일트랙터 강진군 운동본부가 민족농업 실현을 위한 북한농민에게 트랙터 보내기 모금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우종대 한농연강진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농업인들이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 삶의 희망의 지평을 넓혀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힘쓰자”고 제안했다.

강진=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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