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복숭아연구소 등 찾아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개발한 복숭아 가공식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청도복숭아연구소 등 경북도내 농업관련 사업소 등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이번 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 기간인 지난 8일에는 경북도 청도복숭아연구소, (재)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도 구미화훼연구소를 각각 방문해 사업소 측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9일에는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경북도 생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청도복숭아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복숭아 등 핵과류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 △다양한 복숭아 가공품 기술이전 및 마케팅 강화 △경쟁력 있는 복숭아 신품종 개발 및 원활한 시·군 보급 △이상기후에 적응할 다양한 복숭아 재배기술 개발 등을 사업소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수경 농수산위원장은 “경북도청 산하 농업관련 사업소에 대한 업무전반을 파악하고 그를 통해 2019년도 예산안심사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에 만전을 다했다”고 전했다.

청도=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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