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장류의 고장 전북 순창군이 장류산업의 근간이 되는 콩 재배 확대와 편의를 위한 콩 선별장을 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은 농가들의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콩의 정선 및 선별작업 과정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콩 선별작업장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이번 콩 선별 작업은 관내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진행되며 무상으로 진행한다.

5대의 콩 선별기를 운영하면 1일 최대 12톤 정도의 선별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210톤을 선별작업을 한 군은 올해 400톤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문의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063)650-5154.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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