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 장성군이 최근 노화방지에 탁월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니아의 상품화에 지원사격을 하고 나섰다.

군비 1억원을 마련 오는 12월까지 아로니아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분말 가공에 소요되는 수수료의 20%를 보조해주는 ‘아로니아 동결건조분말 가공비 지원사업’을 추진 농가부담을 낮춘 것이다.

북이면, 북하면을 중심으로 72농가 19ha에서 아로니아를 생산하고 있는 군은 실제로 지난해 생산한 아로니아 총 200톤 중 93%가 동결건조분말로 판매됐다. 신청서는 매월 25일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농가는 아로니아 재배면적 1㎡당 생산량 기준 최대 2kg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성=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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