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톤 일본 수출계약 체결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윤상기 하동군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하동군 금남면 원예전문수출단지의 파프리카 출하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에 조성된 원예전문수출단지에서 올해 처음 재배된 파프리카가 첫 출하를 시작했다.

하동군은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금남면 대치리에 대규모 원예전문수출단지를 조성했다. 원예수출단지를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진교(주)(대표 강영미)는 올해 파프리카 12만주를 심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파프리카는 내년 6월 중순까지 약650톤 정도 생산될 전망이며, 이중 500톤은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하동=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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