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고창사무소(소장 설동학)는 5일 전북 고창군청에서 고창군이장단연합회와 ‘2018년 농장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창관내 기관장들을 초대, 농관원이 농산물검사, 친환경 및 GAP인증, 원산지표시제, 농약허용기준강화(PLS)등을 추진하는 농정현안에 대한 설명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또 2018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개선사항인 매입품종검정제, 친환경 벼 매입검사에 대해 중점 설명, 매입검사 출하 농가들의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오는 2019년 1월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대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전면 시행되는 만큼 농약사용 시 적용작물, 병해충, 희석배수, 사용시기와 횟수 등 안전 사용기준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고창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농정현안 업무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농관원으로서 농업인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농업 관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어려운 농촌현장에 대한 개선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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