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7~8일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전국 농축협의 섬유질사료(TMR) 공장장 및 업무 담당를 대상으로 영업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TMR 사료공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47개소가 가동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98만톤의 TMR 사료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TMR 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원료 구입 요령부터 영업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국내산 사료의 가치와 경제성, 장단점 분석, 주요 조사료별 적용 사례 등을 교육받고 충남 당진 조사료 생산단지 현장도 시찰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장은 “원료가격 인상 및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TMR 관련 임직원의 노력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산 조사료 생산 이용에도 농축협 TMR 공장이 적극 역할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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