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는 지난 1일 베트남으로 시금치, 열무 등 시설채소와 무 등 14톤의 농산물을 선박을 통해 수출했다.

수출 농산물 상차 현장에 직접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수출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향후 더 많은 성과를 올리길 당부했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선도 유지 기술을 투입한 선박수출로, 포천 농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저장유통과 연구사들은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방법과 수확 후 관리지도를 위해 재배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포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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