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아이가 바나나를 좋아하지만 대부분이 수입산이라 구매를 꺼리는 면이 있다. 그런데 최근 국내산 바나나 재배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행사도 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일반 매장에선 국내산 바나나를 자주 접하지 못해 아쉬운 면이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이라, 바나나만큼은 국내산을 먹이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라 더 그런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농업 기관이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앞으로 제주도는 물론 남부지방까지 바나나 재배가 늘어난다고 하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해본다. /충남 천안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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