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양민철 기자]

전북 진안군에 농어촌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1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관내 농어촌지역 소규모 임대주택 건립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2월 진안군과 전라북도, 전북개발공사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에 있다.

군은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사업비 총 198억원 중 2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진안 농어촌 임대주택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동 일대 전용면적 44㎡ 50세대와 59㎡ 50세대 등 모두 100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오는 2019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2020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농어촌 임대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군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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