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김관태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출범식 참석 내외빈이 공단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떡을 자르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출범했다.

공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금천구 소재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

공단은 1987년 사단법인 한국어항협회로 출발해 1994년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4월 17일 ‘어촌·어항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10월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공단은 앞으로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는 해양수산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해양수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난 30여 년간 수행해 왔던 어촌·어항의 개발과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 어촌관광 활성화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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