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이장희 기자]


경기 고양시 대표 벼 품종인 ‘가와지 1호’ 쌀 800㎏(300만원 상당)이 지난 10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첫 수출됐다.

‘가와지 1호'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양시가 고유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이다. 고양시에서는 올해 57개 농가가 120㏊의 논에서 가와지 1호 쌀을 재배했다. 가와지 1호 쌀은 찰지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가와지 1호’를 더욱 확대 재배해 시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 시켜 벼 재배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5020가와지볍씨’ 전통을 계승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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