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천마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전시된 천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12회 무주 천마축제가 20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프 초청 천마요리 시연을 비롯 천마음식 먹거리장터, 품평·시연회, 천마주 시음 및 담그기 체험, 생천마 전시·판매, 천마제품 전시·천마즙 시음, 천마재배 묘포장 재현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작목반별 농산물 전시·판매, 할머니 장터도 축제를 찾은 타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천마축제는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목인 천마를 전국에 홍보·판매하는 계기를 만들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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