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54) 신임 원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김석철 신임원장은 경기 부천 출신으로 충남 아산군에서 농촌지도직으로 처음 공직을 시작했다.
특히 김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을 거치는 등 친환경농업 전문가로서 경기도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원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농업기술원의 존재가치를 더 높여나갈 것”이며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과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업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외래 병해충 유입 예방과 대처, PLS 도입에 따른 농업인 피해 대책 마련, 남북농업 협력시대를 이끌 평화농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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