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산림청으로부터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완주군은 고산면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심고 해설판 등을 설치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궁화도시 완주군은 나라꽃 알리기와 나라사랑 고취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동산에 7만4100여 주의 무궁화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 2011∼2018년까지 8회 연속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해 전국적인 무궁화 명품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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