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식품부가 주최한 올해 전국 GAP(농산물 우수관리)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2개 단체가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체부문 수상자는 군산시 나포십자뜰영농법인과 남원시 지리산농협 포도 공선출하회다. 군산 나포십자뜰영농법인은 지난 2008년부터 GAP인증을 받기 시작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 판로까지 연계, 현재 232농가 참여하고 있다.

남원 지리산농협 포도 공선출하회는 지난 2010년부터 61명의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GAP교육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이름이 높으며 지리산농협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제값 받는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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