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드람양돈농협이 창립 28주년을 맞아 전국 7개 지역 조합원 및 임직원들과 함께 덕유산을 오르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창립 28주년을 맞아 조합원들과 함께 최근 덕유산을 오르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도드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드람의 창립 정신을 기리고, 지역 간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전국 7개 지역 조합원과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행은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미터의 설천봉에 오른 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등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산행 후에는 인근 연회장에서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합원이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규 도드람 조합장은 “올해는 도드람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남부지역 종합식육가공센터인 도드람김제FMC를 완공해 도드람 전체 일 가공 두수가 4000두를 넘어섰다”며 “도드람은 이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판매 확대와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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