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현재 가축분뇨 집중화 처리시설(공공·공동)에 내년도 사업으로 15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일일처리 230톤 용량의 규모로 신규 사업비 413억을 확보해 연차별로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며, 공동자원화 사업은 일일처리 200톤 용량 규모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양돈농협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해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의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까지 100% 가축분뇨 집중화 처리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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