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쌀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쌀 생산농업인 소득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의 쌀 생산 농업인 소득지원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국비사업인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여주시에 거주하는 쌀 생산 농업인 및 농지에 한해 ha당 7만원씩 모두 5억1100원이 지급된다.

대상자 등록 및 지급요건, 대상농지 확인 등에 관한 모든 사항은 쌀 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제사업 전산시스템에 등재돼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소득지원금은 지원 대상 농업인 통장에 ‘여주시쌀소득’으로 입금된다.

여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